한국원자력학회, 대한전기학회 제주에서 공동 Workshop 개최
한국원자력학회, 대한전기학회 제주에서 공동 Workshop 개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24.05.08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탄소 전원 비중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과 양 학회의 노력

한국원자력학회와 대한전기학회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원자력학회 2024 춘계학술발표회 기간 중 중요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 워크숍에서 양 학회의 전문가는 기후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무탄소 전원인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부문의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한다.

양 학회에서 먼저 “무탄소 전원 비중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과 양 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각각 2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로 최홍석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이 ‘전력계통 운영 현안 및 무탄소 전원 확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전력계통 운영 현황, 전력계통 운영 패턴 변화, 미래주력전원에 대한 제언을 설명한다.

두 번째로 곽은섭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전력관리처장이 ‘국내 전력계통 여건을 고려한 무탄소 전원 확대 방안’을 주제로 국내 전력계통 특성, 무탄소 전원확대 장애요인, 무탄소 전원확대 방안을 설명한다.

세 번째로 이종호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위원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전/재생에너지 시나리오 분석 및 시사점’을 주제로 탄소중립과 원전/재생에너지, 우리나라 탄소중립계획, 2025 탄소중립 시나리오 분석,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시사점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백진수 한수원㈜ 노심관리부장이 ‘중장기 원전 탄력운전 추진계획’을 주제로 전력계통 환경변화에 따른 원전 출력감소운전 현황, 중장기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른 원전 및 신재생 비중, 원자력의 출력 증감발 유연성을 제한하는 요인을 설명한다.

양 학회의 발제자 4인이 주제 발표이후 전문가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무탄소 전원을 중심으로 가장 적합한 우리나라의 전원 구성과 전력 계통의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전력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술발표회 페이지> 
https://www.kns.org/pages/conferences/joumal_conference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