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5社-복지부, 미세먼지 저감·노인일자리 창출 ‘맞손’
발전5社-복지부, 미세먼지 저감·노인일자리 창출 ‘맞손’
  • 정세라 기자
  • 승인 2019.12.02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기정화식물 재배·보급 등 환경 노인일자리 연계 업무협약
김병철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네 번째) 및 발전 4사 대표와 ‘노인일자리 창출, 일상생활 환경개선 연계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남부발전
김병철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네 번째) 및 발전 4사 대표와 ‘노인일자리 창출, 일상생활 환경개선 연계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을 포함한 발전 5사가 미세먼지 저감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협력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11월 22일 이 같은 내용으로 보건복지부 등과 ‘노인일자리 창출, 일상생활 환경개선 연계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탁월한 빌레나무를 학교 등 취약계층 시설에 보급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사후관리 분야에 노인인력을 활용함으로써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환경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하는 모델개발을 위한 정책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발전5사는 빌레나무 구입과 해당지역 취약계층의 시설 보급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남부발전은 빌레나무 재배·보급 시범사업 주체로 1억3,000만원을 지원하며,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더불어 환경문제 해결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