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 시상…대상팀 핀란드 SLUSH 참가 기회 제공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축제인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BUSAN International Start-Up Idea Festival)’가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무박으로 ‘송상현 광장’서 개막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경대학교가 주관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알리고 도전적인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세계를 향한 도전, 꿈을 향한 열정’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에서는 해커톤 방식의 창업아이디어 경연과 선배 창업가의 특강, 각종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어우러진 축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http://onoffmix.com/event/189807)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단체는 최대 4명까지 신청가능하고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최우수 1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함께 오는 11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슬러시(SLUSH)의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입상팀과 개인시상자에는 총 2,7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창업지원 시책 참여에 우대도 제공된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협업해 청년들의 에너지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멘토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우수 창업 아이디어에 ‘남부발전사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참가자에게 사전 온라인 및 현장 멘토링을 제공해 창업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제안서로 작성하게 하는 등 대회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1인 크리에이터들이 대회기간 함께 하면서 대회 진행과정을 라이브로 방송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051-600-1866)나 대회사무국(startupidea2019@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