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운영, 우리가 책임진다”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운영, 우리가 책임진다”
  • 정세라 기자
  • 승인 2019.07.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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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전 위기상황별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 시행
[사진제공 = 한국남부발전 홍보실]
[사진제공 = 한국남부발전 홍보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지난 22일 본사 및 전 사업소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모의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에서는 이상고온에 의한 전력수요 급증, 대용량 발전기 불시고장 등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가정해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 경보 전파 및 조치사항 신속 이행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실제와 같이 점검했다.

15시 전력수요 급증으로 예비력이 400만㎾ 이하로 떨어져 전력수급 ‘관심’ 경보가 발령되는 것을 시작으로 15시 45분 예비력이 100만㎾ 이하로 떨어지는 ‘심각’ 단계까지 전 상황별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전력수급 비상경보 발령 시 SMS, 안내방송 등을 통한 신속한 비상상황 전파, 소내 전력 최소화를 통한 공급능력 확보 등 단계별 조치사항 이행 등이 실제와 같은 긴장감 속에 이뤄졌다.

윤진영 발전처장은 ‘긴장감을 가지고 반복 훈련을 하면서 여름철 이상고온 및 발전기 고장 등 수급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모의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 시행으로 언제 찾아올지 모를 위기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사적인 대응체계를 재점검함으로써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운영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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