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62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62차 정기총회 개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24.02.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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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봉 이사장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새 준비를 하자”
이동식충전기 등 IT 미래산업 발굴과 먹거리 창출해야
문희봉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섭 기자
문희봉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섭 기자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은 27일 경기 성남시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배당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얘산회계규약 개정(안) 승인의 건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연간 추천 횟수 및 계약 금액 한도 설정(안) 승인의 건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구매제도 연간 추천 횟수 및 계약 금액 한도 설정(안) 승인의 건 ▲이사회 위임(안) 승인의 건 ▲조합원 제명(안)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올 2024년도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공동구매사업 확대 ▲단체표준 확충 ▲기술인력 양성 ▲수출기반 조성 ▲서비스질 향상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전기조합은 올해 한전 발주 ‘변압기, 철탑(HVDC), 전기차충전기’ 등 단가와 총가 계약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 신규 품목 발굴,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 및 우수조달 공동상표(WEZES) 등록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공업협동조합이 어느새 환갑을 넘겼다"며  "앞으로 전기계  차세대 리더들이 조합에 동참해 업계 선후배가 화합하고 서로 도와야 조합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이사장은 “전기조합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준비를 할 시점이며,  변압기와 수배전반 사업뿐만 아니라 폐배터리 사업과 이동식충전기 등 IT를 비롯한 미래 산업 발굴과 먹거리 창출를 창출해야 한다”며 “조합의 차세대 일꾼들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고, 조합 발전 100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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