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비상사태 발생 대비 ‘2023 을지연습’ 실시
남동발전, 비상사태 발생 대비 ‘2023 을지연습’ 실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23.08.22 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시체제 전환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 대응능력 향상 
김회천 사장 “문제점 보완 전시에 안정적 전력공급”
한국남동발전  ‘2023년도 을지연습’ 장면.   사진 = 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2023년도 을지연습’ 장면. 사진 = 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빈틈없는 국가안보 구현을 위한 ‘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안보 위기상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이다. 

남동발전은 회사 시스템을 안정적인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비상사태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훈련을 목표로 진행한다.

을지연습 1일 차인 21일 남동발전은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임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후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상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24일까지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등 정부연습지침에 따라 본사와 사업소 간 전시상황을 실시간 전파·공유하여 내실 있는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정부 을지연습 ‘5대 핵심과제’에 따라 북핵위협, 드론공격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실제 훈련을 통해 연습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남동발전의 주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오는 22일 영흥발전본부를 비롯한 사업소에서 발전소 직원과 군·경·소방서 합동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훈련에서 흘린 땀 한 방울이 전시 피 한 방울을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해 전시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