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CEO, 발전소 지능형 계측기 국산화 중소기업 현장방문
남동발전 CEO, 발전소 지능형 계측기 국산화 중소기업 현장방문
  • 김경섭 기자
  • 승인 2023.07.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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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천 사장, “협력중소기업 수출 지원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중소기업을 현장 방문하고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 = 남동발전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중소기업을 현장 방문하고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 = 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7일 국내 최초로 발전소 지능형 계측기 국산화에 성공한 협력중소기업인 ㈜두온시스템(대표 김영수)을 방문하여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기업 방문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등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김회천 사장만의 현장중심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행보이다.

이번에 방문한 ㈜두온시스템은 발전소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지능형 전송기(Smart Transmitter)를 생산하는 종합계측기 제조기업으로, 한국남동발전은 ㈜두온시스템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지능형 차압 전송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으며, ㈜두온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수위 전송기의 발전소 현장 실증화 사업을 지원하여 매년 약 6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성장사다리 사업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두온시스템이 매년 200만 불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중소기업 생산 현장을 방문한 김회천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발전소의 신경계통인 지능형 계측기를 국산화하고 자체 브랜드인 ‘AUTROL’ 시리즈 개발에 성공한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국산 기자재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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