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제13차 방사선진흥포럼’ 개최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제13차 방사선진흥포럼’ 개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23.06.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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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일 회장 “방사선 산업,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성장해야”
레메디 이레나 대표이사가  3L in X-ray technology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김경섭 기자
레메디 이레나 대표이사가 3L in X-ray technology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김경섭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20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회원사 70여멍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방사선진흥포럼’을 개최했다.

정경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방사선진흥포럼은 방사선 기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고, 정부의 정책을 현장으로 확산시키는데, 힘이 되고자 개최했다”며 “우리나라의 방사선 산업의 활성화는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그 답이 있고, 수출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현재 정부는 과학기술의 글로벌 진출방안에 대해여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하고 “따라서, 방사선진흥포럼에서는 ‘방사선기술 수출현황 및 활성화’라는 주제로 방사선 기술·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오늘 ‘의료기기’를 시작으로, 9월에는 ‘방사성의약품’,12월에는 ‘산업용 기기’에 대해 차례대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방사선 기술·산업 발전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되길 바라며,  별도의 전문가단을 통해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당부했다.

‘방사선기술 수출현황 및 활성화 방안’ 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현태 이재성 교수가 좌장을 맡고 ▲ Oxide TFT를 이용한 저선량 기술(LG전자 윤찬희 선임연구원) ▲ 의료용 X선 발생장치 기술(젬스헬스케어 박지군 연구소장) ▲ 3L in X-ray technology(레메디 이레나 대표이사) ▲ 핵의학분자영상기기 국산화(브라이토닉스이미징 이재성 대표이사) ▲ 중성자발생장치의 의료와 산업활용(다원메닥스 서효정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패널토론에서는 ▲ 김재구 삼성전자 프로 ▲ 박지군 젬스헬스케어 연구소장 ▲ 서효정 다원메닥스 박사 ▲ 윤찬희 LG전자 선임연구원 ▲ 이레나 레메디 대표이사 ▲ 이재성 브라이트닉스이미징 대표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우리나라 방사선산업의 수출 활성화에 다각적인 논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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