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KAIST, 원자력산업 발전 ‘맞손’
한전원자력연료-KAIST, 원자력산업 발전 ‘맞손’
  • 지성현
  • 승인 2023.06.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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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관, 학술연구·원자력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왼쪽)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원자력연료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왼쪽)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원자력연료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전문기업인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최익수)와 과학계의 인력양성 산실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광형)가 우리나라의 원자력산업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전원자력연료와 KAIST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본관에서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과 한국과학기술원 이광형 총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분야의 학술연구 및 원자력산업 발전 경쟁력 강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연료 주기 분야 신기술 개발 공동 연구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협력 ▲연구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학생 현장실습 지도 및 시설제공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 상호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산학 협약을 통해 한전원자력연료의 니즈를 반영한 원자력 전문 기술 강좌, 프로그래밍 및 최신 연구개발 트랜드 등에 관한 교육 과정이 개설될 계획이다. 
 
최익수 사장은 “이번 산학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최신의 원자력 기술정보를 공유하여 선도적인 원자력연료 및 원자력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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