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적극행정 우수부서·직원 발굴
서부발전, 적극행정 우수부서·직원 발굴
  • 지성현 기자
  • 승인 2022.01.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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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공유해 적극행정문화 확산 추진
서부발전 이상로 상임감사(앞줄 가운데)가 우수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이상로 상임감사(앞줄 가운데)가 우수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은  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적극적·창의적으로 업무로 성과를 이뤄낸 우수부와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서부발전 감사실은 매년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업무를 발굴?수행해 중장기 비전 달성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조직 내 소극행정을 지양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감사실은 일선부서에서 추천된 19개 부서와 16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비대면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부서 5곳과 직원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로는 무인으로 지하에 배관을 설치하는 ‘무인 지중 굴착공법’을 발전사 최초로 적용해 중대재해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등의 성과를 낸 김포건설본부 기반시설부가 선정됐다.

우수 부서에는 낙탄 다발 및 취약구간 개선으로 깨끗한 작업환경 구축 등의 성과를 낸 태안발전본부 연료운영처 연소기술부 등 2개 부서, 장려부서에는 발전사 최초 민간복합발전사와 주변압기 공동구매를 통한 26억원 절감 등의 성과를 낸 평택발전본부 복합전기부등 2개 부서가 선정됐다.

최우수 직원에는 9·10호기 절탄기 하자비용 회수를 통해 8,900만원을 절감한 서한철 태안발전본부 차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순환수설비 스크린개선으로 정비시간을 단축하고, 작업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최기환 태안발전본부 차장 등 2명이 우수 직원에 선정됐다. 또 한전과의 휴전작업 사전협의로 전력거래손실과 설비피해 예방 등에 기여한 김진영 서인천발전본부 사원 등 2명이 장려 직원으로 뽑혔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적극적·창의적 업무수행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해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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