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데이터 활용 新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공모
‘전력데이터 활용 新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공모
  • 정세라 기자
  • 승인 2020.05.19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 대국민 데이터사업 활성화…에너지新산업 지원
5/18~6/17 홈페이지 신청, 8/20 한전아트센터서 ‘결전’
ⓒ자료제공 = 한국전력공사
ⓒ자료제공 =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과 전력그룹사가 손을 맞잡고 전력부문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장(場)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 및 전력그룹사,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전력데이터 활용 신(新)서비스 개발 경진대회’가 오는 8월 20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일반인, 벤처기업과 새싹기업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 달 간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contest.kepco.co.kr)에서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개인은 제공된 전력데이터와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민간데이터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한다. 단, 제공 데이터가 외부 반출이 불가한 경우에는 한전 아트센터에 마련된 데이터 공유센터에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될 예정이다.

심사는 ▲완성도 ▲기술성 ▲상용화 가능성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사내 직원과 사외 전문위원이 함께 평가하며, 시상은 개인(학생·일반인)과 기업 2개의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최종 선정 팀에게는 총 2,1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의 서비스 솔루션은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에 해당 서비스를 등록해 사업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의 전력데이터와 타 공공기관 및 민간의 데이터를 융합해 보다 가치 있는 대국민 편익서비스를 많이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