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족
남동발전,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족
  • 정세라 기자
  • 승인 2020.05.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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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침체 전사적 대응…체계적 추진 예정
KOEN 경제활성화 추진단. ⓒ사진제공 = 한국남동발전
KOEN 경제활성화 추진단. ⓒ사진제공 =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지난달 29일 진주 본사에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시행했다.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 위기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공공분야 투자비 조기집행 및 선결재·선구매를 통한 내수보완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할 뿐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의무이행에 과감한 속도를 더하고자 기획됐다.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단장(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해 ▲예산 조기집행반(기획처장) ▲중소기업 지원반(동반성장처장) ▲지역경제 활성화반(경영관리처장) 및 예하 16개의 유관부서로 구성되어 투자비·손익예산 조기집행,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과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단장을 맡게 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공기업은 그에 걸 맞는 책임이 주어진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사 차원의 과감한 과제발굴과 신속한 추진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KOEN이 되자”고 단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그 간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구매캠페인, 취약계층 기부, 임직원의 급여반납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총괄 조직 없이 각 개별 부서에서 이뤄진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이 발족됨에 따라 단장을 중심으로 유관부서가 협업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향후 과제발굴 및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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