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코로나19’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 ‘앞장’
동서발전, ‘코로나19’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 ‘앞장’
  • 한호근 기자
  • 승인 2020.02.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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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파 예방·지역경제 활성화·협력사 피해 예방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복지시설 소독·방역 등 종합지원 시행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복지시설 방역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했다.

이번 종합지원대책은 크게 ▲지역 내 복지시설 소독 및 방역 ▲지역사회 전파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협력사 피해 예방 지원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소독·방역 전문 사회적 기업(울산지역)인 ‘코끼리공장’과 협업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소독·방역지원 활동은 울산시와 음성지역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아동 및 청소년 쉼터, 노인복지시설 등 총 12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마스크 전달, 대응 요령 포스터·현수막 게시 등 위생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감염 예방을 위해 본사 및 전사업소 방문고객에게 마스크를 지급했을뿐 아니라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당진종합병원, 당진시 의사회 등에 마스크 2천여개를 지원했다.

아울러 사내·외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홍보하고, 본사 및 사업소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현수막을 부착해 개인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훼 소매업체 꽃 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외식 장려 이벤트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사와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인 울산, 일산, 당진, 동해, 여수, 음성지역 자매결연 전통시장에서 2주간 부서별 장보기와 복지시설 지원 물품 구매 진행, 외식업계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회사 임직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외식 장려 이벤트 시행, 혈액 공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특히 감염병 확산 방지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협력사의 피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계약업무처리지침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이와함께 발전소 현장에서도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수시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활용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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