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코로나 피해 화훼농가 지원
동서발전, 코로나 피해 화훼농가 지원
  • 한호근 기자
  • 승인 2020.02.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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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one) 테이블 원(one) 플라워’ 캠페인 동참…2100만원 꽃 구매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지난 18일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 지역 내 화훼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꽃을 구매했다.

동서발전은 사무실 책상 하나에 한 개의 꽃을 두자는 의미의 ‘원(one) 테이블 원(one) 플라워 캠페인’을 펼쳐 청탁금지법로 인해 위축된 화훼 농가를 살리기 위해 시작되어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선정한 화훼 도소매 업체 40곳에서 동서발전이 꽃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옥 내 사무환경 개선용 꽃 수반, 화병 및 직원 자녀의 입학 축하용 꽃다발 등 2100만원 상당의 꽃을 구매해 위축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동참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졸업·입학취소로 큰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서발전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 및 음성지역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 109곳을 대상으로 소독·방역작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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