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사장,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릴레이 이어받아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이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5월 동아일보 의학전문 기자가 소음에 대한 민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닥터헬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현재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닥터헬기가 이·착륙 시 일으키는 소음이 풍선이 터지는 소리 크기(약 100db)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참가자들이 풍선을 터뜨리는 퍼포먼스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이어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박일준 사장은 풍선을 터뜨리는 등의 퍼포먼스로 닥터헬기에 대한 이해와 응원을 구했다.
박일준 사장은 “닥터헬기의 소리는 소음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희망의 소리”라며 “닥터헬기가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더 많이 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일준 사장은 다음 주자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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