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원자력’의 안전성 전파를 위해 대학가 축제를 찾았다.

한울본부는 10월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국립안동대학교 ‘솔뫼 대동제’ 축제현장에서 안동대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울본부 이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동홍보부스 ▲미니게임 진행 ▲현장질의응답 시간 마련 등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한울본부 이동홍보관은 지난 5월 시행한 포항공대 이동홍보관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야심차게 기획한 현장중심의 홍보활동으로 다양한 시각과 개성을 가진 학생들과 소통하며 젊은이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함은 물론 원전 안전성을 홍보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31일 이동홍보관 부스를 찾은 안동대 1학년 학생은 “딱딱하게만 생각했던 원자력을 학교 축제를 통해 접하게 되니 친근하게 느껴진다”면서 “일반인들이 걱정하는 원자력 안전 문제도 이런 재미있는 행사를 통해 홍보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강원·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원전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정세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