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지난달 27일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이하 청렴클러스터) 참여 기관, 어린이재단과 함께 특별한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윤리·청렴을 통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해 출범한 청렴클러스터는 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핵대책시민연대 등 지역 대표 공공기관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관 협업체로 이번 활동으로 공단을 비롯한 청렴클러스터 참여기관의 러브펀드를 모아 어린이재단과 협업,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 이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날 청렴클러스터 소속 기관 직원 20여명은 경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을 뿐 아니라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지역 내 아동센터와 모자보호시설에 전달했다.

정세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