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분양 TF팀 구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분양 TF팀 구성
  • 정세라 기자
  • 승인 2019.08.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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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발로 뛰는 기업유치전략 분양 100% 달성 매진
ⓒ사진제공 = 기장군청
ⓒ사진제공 = 기장군청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미래 성장 동력 산업 분야를 선도하며 4차 산업 핵심 기술 거점이 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100% 분양 달성을 위해 특별 대응 TF(Task Force)팀을 구성했다고 지난 달 22일 밝혔다.

‘분양 특별 대응 TF팀’은 부군수를 단장, 안전도시국장을 부단장으로 해 ‘2030기획단’을 포함한 4개부서가 분양 추진 총괄반과 지원반을 구성, 분양 활성화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이번 TF팀을 통해 유치 대상 업체를 타깃화한 맞춤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수원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부산시와도 긴밀하게 협조해 산단 내 국책시설의 조기 건립 및 입주업체 발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부군수가 선두에 서서 관련 업체 및 유관 협회 등을 찾아 직접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국책시설 유치 상황과 우수한 입지·교통 여건 등을 홍보함으로서 기업유치를 향한 기장군의 강력하고 확고한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발로 뛰는 분양 홍보를 통해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해 기장군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앵커기업이 되어 기장군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를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기장군이 조성하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약148만㎡ 부지에 총 사업비 4,287억 원을 투자해 세계 일류 방사선 기술 산업의 메카 조성을 목표로 한 첨단 방사선 기술 산업의 집적화 단지로 수출용신형연구로,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동위원소 연구센터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설과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가 산단 내 조성된다.

또한 부산-울산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연결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관광·문화·상업시설을 갖춘 주거단지가 산단 주변에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2조1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1,210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우선공급 분양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인 ㈜퓨쳐켐, 호진산업기연㈜, 새한산업㈜, ㈜이산지티엘에스, 반도기전㈜과 분양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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