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가로등 ‘아람코 희망나무’ 공원에 설치 한다”
“태양광 가로등 ‘아람코 희망나무’ 공원에 설치 한다”
  • 유지연 기자
  • 승인 2019.08.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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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코리아, 에너지재단에 지원금 전달… ‘사회공헌 일조’
ⓒ사진제공 = 한국에너지재단
ⓒ사진제공 = 한국에너지재단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대표이사 파하드 알 사할리)’가 지역사회 에너지 나눔 실천 활동 일환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에 ‘아람코 희망나무(Aramco Hope Tree)’의 제작·설치 지원금을 5일 전달했다.

에너지재단은 아람코 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서울, 경기도 및 강원지역 공원 등 5곳에 특수 제작된 태양광 가로등인 ‘아람코 희망나무’를 연내 설치할 계획이다.

‘아람코 희망나무’는 연간 총 4,820kW의 전력을 생산해 해당 공원들을 밤 시간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뿐 아니라 의자·휴대폰 충전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쉼터로서의 역할도 한다.

이번 전달식에서 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람코 코리아와 에너지재단의 파트너십을 통해 설치된 ‘아람코 희망나무’를 통해서 해당 공원들이 보다 오랫동안 편안하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지역사회 어울림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아람코 코리아는 지역사회에 특화된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민의식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에너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에너지 취약가구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수행해온 에너지복지 전담기관으로 아람코 코리아와 처음으로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됐으며, 2012년 설립된 ‘아람코 코리아’는 ▲이·공계 장애 대학생 장학금 지원 ▲친환경 에너지 체험시설 건설 지원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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