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한울 2호기 상업운전 돌입
한수원 신한울 2호기 상업운전 돌입
  • 김경섭 기자
  • 승인 2024.04.08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 최우선으로 안정적 전력 생산과 탄소중립 기여할 것”
신한울 2호기(오른쪽)  사진 = 한수원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 2호기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7개월 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했다.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4월 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2호기를 운영하겠다” 라고 밝혔다.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2호기의 상업운전으로 국내 운영중인 원전은 모두 26기(계속운전 준비중인 고리2호기 포함)가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