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지역 일자리 창출·농가 소득 증대 ‘앞장’
중부발전, 지역 일자리 창출·농가 소득 증대 ‘앞장’
  • 김경섭 기자
  • 승인 2020.03.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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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마늘 활용 가공사업 오픈…어르신 일자리 56개 창출
흑마늘 추출기 사진. ⓒ사진제공 = 한국중부발전
흑마늘 추출기 사진. ⓒ사진제공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25일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농산물 판로 확보의 일환으로 ‘희망 일자리 나눔터 5호점’인 ‘주신농산’을 오픈했다.

고령화와 노년층의 경제적 빈곤이 지역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중부발전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협업으로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 공모에 선정된 ‘주신농산’에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 일자리 나눔터 5호점인 ‘주신농산’은 토종 마늘을 구매해 가공·판매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 10여명을 채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 문을 연 ‘서래야(3호점)’는 서해안 특산물 김을 활용 스틱김자반을 생산해 중국에 7천만원 상당을 수출한바 있으며, 컵과일 제조업체인 ‘랑(4호점)’은 지역 로컬과일을 구매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중부발전은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현재까지 56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중부발전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희망 일자리 나눔터 5호점으로 경기 침체와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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