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현수회, ‘코로나19’ 예방 손 소독제 기부
현대重 현수회, ‘코로나19’ 예방 손 소독제 기부
  • 유지연 기자
  • 승인 2020.03.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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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들에 300만원 상당 손 소독제 350개 전달
현대중공업 현수회가 지난 12일 사단법인 현주와 동구노인복지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350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현수회가 지난 12일 사단법인 현주와 동구노인복지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350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을 보탰다.

현대중공업 현수회(회장 이상돈)는 지난 12일 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갖고, 사단법인 ‘현주’와 동구노인복지관에 3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350개를 기탁했다. 이 손 소독제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돈 현수회장은 “상대적으로 위생용품을 구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이 이번 사태를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손 소독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현수회는 ‘현대중공업을 지키는 모임’이라는 뜻의 사내 단체로 500여명의 회원들이 농촌봉사, 태풍피해 복구 등 봉사와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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