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관 삼진일렉스 회장, 영광군에 지역사회발전 기금 기탁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재난지원금 500만원 전달

2020-08-12     한호근 기자
김성관

 

김성관 삼진일렉스 회장이 영광군에 인재육성기금 및 재난지원금 1500만원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김성관 삼진일렉스 회장은 지난 11일 영광군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과 재난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광읍 출신인 김성관 회장은 현재 서울에서 국내 굴지의 전기, 소방, 정보통신 등 전문건설업체인 삼진일렉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기업가로서, 고향 인재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김성관 회장은 1만 4천여 조합원과 1조 7천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한 전기공사업계 대표 보증 금융기관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도 역임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재육성기금과 재난지원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 "이 기탁금은 지역 인재양성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