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장학회, 반세기 넘은 인재 양성 ‘귀감’

지난 13일 이사회서 사업예산·수지예산(안) 확정 장학생 13명 선발 총 5000만원 내외 장학금 지급

2020-02-18     정세라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장학회가 반세기 넘는 기간 동안 전기계 인재 양성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 1970년 ‘에디슨 장학회’ 발족을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25명의 전기공학도들에게 22억

지난

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올해 역시 전기공학도 인재 양성에 힘을 쏟기 위해 지난 13일 열린 2020년도 이사회를 통해 사업예산이 통과되어 전국 대학의 전기 및 원자력분야 대학생 13명을 선발해 총 5,0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2019년도 이사회 결과 및 장학금 지급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9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0년도 장학생 선발(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임(안)등 4개의 의결안건을 심의,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