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통령표창’

행안부 주관 기업재해 경감활동 제도확산 유공 ‘장관상’ 수상

2020-01-23     김경섭 기자
지난해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기업재해 경감활동 제도확산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발전공기업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바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 및 토론기반훈련을 동반해 훈련함은 물론, ▲AR증강현실기반 훈련 상황분석 ▲드론 및 스마트밴드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훈련에 적용했다.

특히 세종발전본부에서 10월 31일에 실시한 기관대표 훈련에서는 ▲지진발생에 따른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복합재난에 대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훈련함으로써 재난대응역량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훈련체험단’을 전 과정에 참여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재난발생 시 도심지 발전소 인근지역 피해 발생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대천해수욕장 VR안전체험교육장 구축 ▲CGV 관람객 대상 화재대피훈련 시행 ▲지역 어린이집 대상 안전퀴즈대회 개최 등 다채로운 재난안전문화 실천운동 전개로 안전한국훈련의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힘썼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재해경감활동(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제도의 확산을 통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 및 훈련에 참여한 모든 유관기관과 함께 이룬 뜻 깊은 성과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명실상부 국내 공공기관 최고의 재난대응 훈련역량을 갖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대비상황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철저한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