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MBC 호남 4사와 신재생사업 공동추진

광주·목포·여수·전주MBC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2019-05-13     김경섭 기자
서부발전은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5월 9일 MBC 호남 4사(광주, 목포, 여수, 전주)와 광주MBC 사옥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인허가, 건설 및 운영 등을 담당하고, MBC 호남 4사는 자체 보유 및 호남지역 유관기관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사업개발, 인허가 지원 및 사업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사업의 공동개발에 서부발전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MBC 호남 4사가 신재생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 조속한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