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축적 기술·경험 공유…상생협력·동반성장 사회적 가치 구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인재기술개발원 기술연구센터가 동절기 안정적 전력수급에 대비해 민자발전사 발전설비에 대해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발전설비 합동점검은 중부발전 기술전문원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전북집단에너지(사장 이수형), 나래에너지서비스(사장 김달곤) 등 민자발전사의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 동절기 대비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민자발전사와의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 및 동반성장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발전설비 합동점검의 첫 번째 일정은 지난 10일 전북집단에너지 전북 익산 현장에서 시행되어 보일러 연소상태를 점검하고 클링커 생성방지 및 연소 최적화를 위한 대책을 제시하는 등 발전설비 효율향상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두 번째 일정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나래에너지서비스의 위례, 하남 및 파주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각 발전소의 보일러, 터빈, 전기, 제어 등 분야별 현안사항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뜨거운 토론을 통해 최적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설비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추진 등 중장기적 과제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나래에너지서비스 O&M 엔지니어들이 11월 중 보령발전본부 복합발전소를 방문해 현장 견학 및 합동점검 시간을 갖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향후 민자발전사와의 합동점검 및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발전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더불어 실질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