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직제 개편
전기진흥회,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직제 개편
  • 정세라 기자
  • 승인 2019.10.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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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출신 박상호 처장, 연구원 본격 가동 위해 원장 선임
ⓒ사진제공 =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사진제공 =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지난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9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의 본격 가동을 위해 직제 개편과 원장 선임을 의결했다.

전기진흥회는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100억원)와 전라남도(35억원), 나주시(35억)의 지자체 재원 등 총 사업비 204억 원을 조달해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나주혁신산단에 7,960㎡규모의 연구원을 건립 중이다.

진흥회는 오는 2020년 3월 개원 및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4차산업본부’를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으로 직제 개편하고 또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한국전력공사 출신의 역량 있는 전문가인 ‘박상호 처장’을 연구원장으로 선임했다.

박상호 원장은 1986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배전품질팀장, 배전기기개발부장, 배전기술부장, 특허팀장, 배전운영처장, 경남본부장 및 설비진단처장 등 한전 내 주요 요직을 거친 기술 전문가로 오는 2019년 12월부터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총괄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회는 동 연구원의 개원을 통해 기후변화협약, 4차산업혁명의 전기기기 기술트렌드 변화로 전력회사 및 발전사 등 국내외 수요처에서 강화된 내구성 및 환경시험 요구에 대응하고 에너지밸리내 중소기업 맞춤형 시험평가를 지원함으로써 전기산업계의 신성장동력 강화 및 중소기업의 친환경 전력기자재 연구개발과 시험적체 해소 등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시험평가 인프라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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