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로봇기술 융·복합 기술세미나 개최
중부발전, 로봇기술 융·복합 기술세미나 개최
  • 정세라 기자
  • 승인 2019.09.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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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기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4차 산업혁명 시대 도약
로봇기술분야 중소기업과 중부발전 실무담당자가 함께 기술상담회를 시행했다. ⓒ사진제공 = 한국중부발전
로봇기술분야 중소기업과 중부발전 실무담당자가 함께 기술상담회를 시행했다. ⓒ사진제공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난 23일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로봇기술 중소기업과 ‘발전분야 융·복합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금번 기술세미나는 지난 7월 중부발전에서 수립한 ‘4차 산업혁명 중소기업 로봇기술 활용 발전분야 융·복합’이라는 신사업 추진계획의 시행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mation)을 위한 과정이며, 발전 산업 설비분야에 적합하고 로봇기술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기술세미나에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협업해 협회 회원사 중 중부발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발전소 냉각탑 수중청소 로봇분야 기술’ 보유 기업인 로보스코리아 등 7개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술은 중부발전 현장담당자와 매칭해 로봇분야 중소기업 보유품목에 대한 테스트베드 시행 및 연구개발(R&D)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 로봇분야 중소기업 핵심기술 활용 발전분야 융·복합 기술세미나’에서는 로봇분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중부발전의 동반성장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더불어 발전소 현장견학 및 매칭된 중부발전 현장담당자와 함께 기술상담회를 시행했다.

김재환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본부장은 “로봇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발전 산업 분야에서 중부발전의 선도적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각종 첨단기술이 집약돼 있는 발전현장에 로봇기술이 적용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이루어 질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중부발전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기술 환경과 고객요구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각종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로봇기술 발전소 실증사업 및 연구개발(R&D) 설비투자 지원, 연구개발과제 추진 등 로봇분야 중소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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