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지난 9일 청렴의식 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 실천을 위해 노사합동으로 ‘청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임원 및 노조위원장, 간부, 사내 청렴에이전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청렴도 종합계획과 2030년까지의 중장기 청렴 로드맵을 공표하고 청렴경영에 대한 실행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열린 조직문화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도 개선과 청렴리더 육성을 통해 청렴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취지의 ‘Be Happy, Be Clean, Be Safe’의 청렴비전을 설정, 참여·협력·변화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부패사건 발생 Zero ▲내부청렴도 1등급 달성 ▲청렴리더 129명 육성이라는 청렴목표를 설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봉 사장은 “중장기 청렴도 종합계획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관련 경영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사내 청렴에이전트들이 요청한 조직 내 5개 관행 해소를 위해 ‘사장 청렴문화 특별 실천사항’을 제시했으니 임직원들의 적극적 동참과 실천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그동안 전사적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경영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해 유지하고 있으며 ▲‘청렴의 날’ 지정 ▲사내 청렴에이전트 선발 ▲청렴 공모전 및 퀴즈대회 ▲전문가 초빙강연 등 청렴의식 함양과 조직 내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시행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