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메트릭스, 정유소·화학공장 위한 ‘flare.IQ’ 선보여
파나메트릭스, 정유소·화학공장 위한 ‘flare.IQ’ 선보여
  • 유지연 기자
  • 승인 2019.08.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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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처리효율 높여…플레어 처리효율 규정 부합 도와
ⓒ사진제공 = 베이커휴즈GE 코리아
ⓒ사진제공 = 베이커휴즈GE 코리아

베이커휴즈GE 계측제어 사업부의 세계적인 초음파 유량계 브랜드 파나메트릭스(Panametrics)가 지난 20일 플레어 스택(Flare stack·배출가스 연소탑)의 연소효율을 높여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규제를 충족하도록 돕는 플레어 최적화 플랫폼 ‘flare.IQ’를 선보였다.

‘flare.IQ’는 플레어 시스템에 주입되는 배출가스와 연료, 스팀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 배출가스 처리효율을 높이는 세계 최초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정유소 및 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회수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는 경우,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방식으로 배출가스를 소각하는 중요한 안전장치이며, 이 과정에서 스팀을 주입해 매연을 억제하고, 연료를 주입해 배출가스를 완전 연소시킨다.

‘flare.IQ’는 분산제어시스템(DCS)와 연결되며 배출가스, 연료 및 스팀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한 알고리즘이 사전 프로그래밍 되어 배출가스 처리효율(destruction efficiency)을 98% 이상 유지하고 정확한 알고리즘과 신속한 반응 속도가 결합되어, 과도한 스팀 사용과 매연 발생을 방지한다.

또한 고객이 플레어 처리효율 98% 이상을 요구하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RSR (Refinery Sector Rule·석유정유 분야 규정) 63.670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처리효율 95% 이상을 요구하는 환경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장원 베이커휴즈GE 코리아 사장은 “환경 보호 및 플레어 관련 규정이 더욱더 강화됨에 따라 플레어 최적화 플랫폼에 관심을 보이는 정유소와 석유화학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플레어 연소효율을 높여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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