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일 전력기술 상임감사, ‘현장 소통 행보’ 눈길  
윤상일 전력기술 상임감사, ‘현장 소통 행보’ 눈길  
  • 지성현
  • 승인 2023.03.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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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 23일 월성·새울 현장 직원과 연이어 대화 가져 
애로사항 청취 ·반부패 청렴의식 강화 · 사기진작 고취
새울현장사무소를 방문한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사진 두번째 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현장 파견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전력기술.j
새울현장사무소를 방문한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사진 두번째 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현장 파견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전력기술

윤상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 상임감사가 발전소 현장 사무실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윤 상임감사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월성·새울 현장 사무소를 방문하고 현장파견 직원들과 대화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파견 직원들의 반부패·청렴 의식 환기,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와 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22일 오후 월성 현장을 방문한 윤상일 상임감사는 직원들의 요구사항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직원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 및 청렴·윤리교육 이수를 통한 역량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를 예방해 가동 중인 원전 10개 호기의 계속 운전 및 건식 저장시설 확대를 위한 양사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오전 새울 현장에서도 윤상일 상임감사는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을 열고 기본 기술을 철저하게 숙지하며 청렴한 직장 생활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 특성상, 어려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 방안 수립을 검토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이어서 예방한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에서는 원자력 산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원전 생태계 재활성화 및 협력사와의 동반 상생 방안 등에 대해서 토의하였다.

한국전력기술은 현장 근로자들을 비롯한 전사 임직원들의 복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개선하고 경영진-직원 간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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