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재난안전관리 정보 공유·협력 체계 강화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공기관 중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석유공사·울산항만공사·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지난 1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지역 공공기관 재난안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재난안전협의회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이행 등 정부 정책이행과 관련한 상호 협력 ▲재난안전사고 및 우수 활동사례 공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발굴·추진 ▲재난안전보건 관련 지역사회 지원사업 공동 추진 등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했다.
회의에 참여한 각 기관 대표자들은 재난안전협의회를 통해 참여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안전기술 공동개발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협의회를 주관한 동서발전은 지난 4일 2019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공공기관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기업 안전보건 지원사업 강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운영, IoT 기반 밀폐 공간 작업자 안전관리시스템 연구개발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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