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해상풍력 로드쇼 개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해상풍력 로드쇼 개최
  • 한호식
  • 승인 2022.10.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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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단지 ‘Transmission system 개발’ 정보교류
해상변전소 실증·R&D 전략 수립 등 상호협력 강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력공사는 2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 룸에서 해상풍력용 전력기자재의 기술력 강화와 Track Record 확보를 위한 ‘해상풍력단지 Transmission system 개발’ 로드쇼를 개최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력공사는 2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 룸에서 해상풍력용 전력기자재의 기술력 강화와 Track Record 확보를 위한 ‘해상풍력단지 Transmission system 개발’ 로드쇼를 개최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이하 진흥회)와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는 2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 룸에서 국가 탄소중립 목표달성 노력의 일환으로써 해상풍력용 전력기자재의 기술력 강화와 Track Record 확보를 위한 ‘해상풍력단지 Transmission system 개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국내외 해상풍력단지 개발사, 해상풍력 기자재 제작사 등을 대상으로 정부 R&D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연계 해상변전소용 핵심 전기기기 기술개발’ 과제 참여기관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향후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로드쇼에서 한전은 신안 및 서남해 해상풍력 등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 관련 해상 Transmission system 구성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 345kV급 해상풍력단지 Transmission system 도입의 타당성 검토를 통한 신뢰성 확보와 국내기업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 전력기자재 개발 현황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분야의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 및 국내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 현황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로드쇼 발표를 계기로 해상풍력 분야 전력기자재의 국산화 개발에 따라 국내외 수요처 확산 등 Supply Chain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국내 해상풍력 분야의 전력기자재 제조기업들에 대한 신성장 동력 창출, 탄소중립 이행, 신뢰성 확보(Track Record) 기반 수출 증대 등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순식 진흥회 부회장은 “해상풍력단지 Transmission system 개발을 위한 로드쇼 개최를 통해 향후 국내 해상풍력 인프라를 국산화하고 독자적인 기술 기반 시스템화 수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산업부와 송?변전 기자재 제작사 등 간의 협업을 통하여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종화 한전 해상풍력사업단장은 인사말에서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 해상풍력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저케이블, 친환경 변압기 등 핵심 기기에 대한 선제적 개발로 공급망이 강화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아태지역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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