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진흥협회, 용호택 차관 초청 산·학 간담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용호택 차관 초청 산·학 간담회
  • 김경섭 기자
  • 승인 2021.12.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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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차관 “방사선, 의료·첨단소재·환경 미래혁신 전략기술”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17일 산업계·학계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을 초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17일 산업계·학계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을 초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KARA)는 17일 산업계·학계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을 초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방사선분야 대표기업 대표이사 및 유관학회 학회장, KARA 임직원이 참석해 방사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KARA는 방사선이용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방사선 산업진흥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KARA의 역할 확대, 향후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오르비텍(방사선기기 및 방사선안전관리) ▲(주)셀비온(방사성의약품) ▲(주)큐라켐(방사성동위원소 표지화합물) ▲서울방사선서비스(주)(방사선 조사) ▲세안기술(주)(방사선 안전관리)  방사선 분야별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 대한핵의학회, 한국방사선산업학회, 한국의학물리학회 관계자들이 방사선 발전 방안 및 자유 토론을 가졌다.

용홍택 제1차관은 “방사선은 투과성, 전리성 등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의료·첨단소재·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돼 활용성이 확대되고 있는 미래혁신 전략기술”이라며 “방사선 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민·관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육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 차관은 “정부에서는 정책수립을 통하여 상용화 및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며 “KARA가 방사선 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방사선 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화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36주년을 맞은 방사선진흥협회는 과기정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한 방사선 산업진흥 전담기관으로, 방사선 산업계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 수행을 통해 관련 산·학계와 정부간의 유기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최근, 과기정통부는 방사선 산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 시행령(이하, 방사선이용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하고, 산·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정부 차원의 방사선 산업 성장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방사선진흥협회는 국내 방사선 등의 연구·개발·이용 지원 업무와 관련 산업 육성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업무 중 일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협회에 위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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