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으로 전기산업 돌파구 마련한다“
“디지털 기반으로 전기산업 돌파구 마련한다“
  • 한호근 기자
  • 승인 2021.02.18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진흥회, ‘2021년도 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구자균 회장 “새로운 준비할 중차대한 시점에 와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비상근 부회장으로 ‘송암시스콤㈜ 이해규 회장’과 비상근 이사로 ‘유호전기공업(주) 유인창 대표, (주)테크 윤광진 대표’가 새로 선임됐다.

또한 전기산업진흥회는 올해 ‘디지털/ICT 기반의 생태계 육성을 통한 전기산업 르네상스 기반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및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구자균)은 18일 오전 10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비상근 임원 선임(안), 정관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전기진흥회는 이날 총회에서 비상근 부회장으로 ‘송암시스콤㈜ 이해규 회장’을, 비상근 이사로 ‘유호전기공업(주) 유인창 대표, (주)이테크 윤광진 대표’를 신규 비상근 임원으로 추대했다.

이날 구자균 회장은 “코로나 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정부의‘한국판 그린뉴딜’, ‘2050년 탄소중립’ 선포 등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에 전기산업계도 전례 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준비를 시작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또 “진흥회는 환경변화에 부합한 새로운 비전 제시와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내 전기산업 발전과 회원권익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금년 진흥회는 ‘디지털/ICT 기반의 생태계 육성을 통한 전기산업 르네상스 기반조성’이란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판 뉴딜정책 및 디지털 변환 시대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반의 전기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침체된 전기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를 각각 4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과 금년 5월 개원하는 ‘한국전기 설비시험연구원’을 통해 신재생, ICT 융합 연구개발 추진을  확대하고, 회원사에 양질의 시험 인프라와 R&D 사업 참여  기회 제공 확대에도 주력키로 했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의 에너지신산업 R&D 및 창업 스타트업 지원, 인력양성 사업 등을 더욱 활성화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에 대한 서비스는 물론 회원사의 한전, 지자체 사업 추진 시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 조직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도 세웠다.

또 전기산업계 가치 창출과 환경변화에 부합하는 진흥회 新비전 및 업(業)의 재정립을 위한 조직진단 컨설팅을 통해 진흥회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원년을 준비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