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김남수 기원, ‘숨은 선행’ 귀감
현대重 김남수 기원, ‘숨은 선행’ 귀감
  • 유지연 기자
  • 승인 2019.07.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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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독거노인 여름나기 후원
현대중공업 김남수 기원이 10일울산동구노인복지관에서 무더위로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 = 현대중공업 문화홍보팀]
현대중공업 김남수 기원이 10일울산동구노인복지관에서 무더위로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 = 현대중공업 문화홍보팀]

현대중공업 김남수 기원(56세)의 꾸준한 선행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꿈꾸는 울산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남수 기원은 지난 10일 울산동구 노인복지관에 무더위로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동구 지역 독거노인 20세대를 위해 선풍기 등 여름용품과 건강식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수 기원은 지난해부터 여름과 겨울에 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여름용품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포항 지진과 올해 강원도 산불 때도 성금을 쾌척한 바 있다.

또 지금까지 450회 이상의 헌혈로 ‘현대중공업 헌혈왕’에 이름을 올린 김남수 기원은 지난 2016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 등급의 헌혈 유공장인 ‘최고 명예 대장’을 받기도 했다.

김남수 기원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베풀면서 행복해지는 나눔 활동에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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