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19년도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한수원, ‘2019년도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정세라 기자
  • 승인 2019.07.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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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기념 성과·발전방향 모색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첫번째줄 가운데)과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언론홍보팀]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첫번째줄 가운데)과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언론홍보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동반성장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쏟는다.

한수원 동반성장팀은 지난 9일 협의회 회원사 135개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2019년도 한수원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 출범한 한수원 동반성장 협의회(이하 협의회)의 1년 활동에 대한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제도개선 등에 대한 성과 및 한수원의 동반성장 사업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중소기업연구원 이동주 박사의 ‘향후 중소기업정책 방향과 중소기업 경영전략’에 대한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9년도 한수원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언론홍보팀]
2019년도 한수원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언론홍보팀]

그동안 협의회는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 확대, 원전산업 진입장벽 제거를 위한 ‘중소기업 연구개발사업시행지침’ 개정, 국제입찰제도 개선을 통한 국내 입찰 우선 제도 시행, 품질인증 취득 지원 비용 및 기업 확대, 협의회의 사업화 품목 발굴 지원 강화 등의 성과를 냈다.

한수원은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2차 협력사 동반성장 대출 기금 확대 등의 금융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금액을 기존 8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의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사장은 “동반성장 협의회를 통해 협력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 동반성장 협의회는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간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기계·계전·일반분야별 연구개발·해외시장개척 등 4개 분야에 총 135개 협력사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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