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 다중방어 대응설비 계통연계 용역 수주
전력기술, 다중방어 대응설비 계통연계 용역 수주
  • 한호근 기자
  • 승인 2020.12.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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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29일 한국수력원자력과 600억원 규모의 ‘중대사고관리전략 이행을 위한 다중방어 대응설비(MACST) 계통연계 상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력기술이 계약을 체결한 다중방어 대응설비(MACST) 계통연계 상세설계 용역은 지난 2016년 6월 원자력안전법 제20조(운영허가)‘사고관리계획서 제출 법제화’에 따라 전 원전에 극한재해에 따른 중대사고를 포함해 모든 사고에 대비한 다중방어 대응설비(MACST 설비)를 설치하는 용역이다.

한국전력기술은 계약 후 48개월간 설비 배치에 따른 구매규격서 작성, 최적의 계통연계 방안, 설계변경서 작성 등 해당 설비의 효율적인 현장 배치, 계통설계 및 제반 필요한 역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본 용역 수행을 통해 사고관리능력 평가 및 사고관리전략 수립 등 관련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극한재해 사고관리 분야에 대한 국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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