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 ‘경주, 여긴 안 가봤지?’ 시행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 ‘경주, 여긴 안 가봤지?’ 시행
  • 정세라 기자
  • 승인 2019.07.10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원, 관광 명소·과학기술 중심지 콜라보로 지역 활성화 ‘앞장’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0일부터 9월말까지 약 3개월간 경주 동해안 명소를 포함한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 시즌2 ‘경주, 여긴 안 가봤지?-경주·동해안을 내 손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가을 시즌1을 시행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여름휴가 기간 시행한다.

투어코스는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와 인근에 위치한 월성원전 홍보관, 경주 방폐장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모두 7곳으로 이 장소를 모두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수행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나 학교, 동호회에서도 참여 가능하며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푸짐한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장소에 숨겨진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히면 추가 상품도 받아갈 수 있어 여행과 야외학습 두 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주시청과 경상북도 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서발전이 협업해 시행하는 것으로 동해안 지역 관광지와 청정에너지기업 홍보관 및 전망대 등을 돌아보며 역사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도시 경주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 박완국 홍보실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관광명소일 뿐 아니라 과학기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경주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