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코로나19·집중호우 피해 지역경제 ‘온기’
한전, 코로나19·집중호우 피해 지역경제 ‘온기’
  • 김경섭 기자
  • 승인 2020.08.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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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105억 온누리상품권 지급 전통시장 활성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과 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 최철호)은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9월 급여 105억 상당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앞서 한전은 자회사와 함께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마련한 5억9천만원의 급여반납분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으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러브펀드로 수제마스크 10만세트를   노약자 등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계층에 제공했다.

이외에도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3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1,694개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10만개(2.7억원 상당액)를 제공한 바 있다.

한전은 “회사와 조합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정된 온누리상품권 지급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및 집중호우로 침체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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