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18일 태안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 연임 및 최용범 전 평택발전본부장을 기술안전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서부발전 내부 출신으로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은 6월 20일부터 임기 1년, 최용범 기술안전본부장은 임기 2년 동안 서부발전 상임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사진 좌)은 1960년 출생으로 부산금성고,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 후 2012년 2월부터 태안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신성장사업단장, 기획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용범 기술안전본부장(사진 우)은 1962년 출생으로 서울 용산고, 서울산업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기계시스템공학과에서 석사를,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수료한 후 2015년 12월부터 서부발전 발전처 발전운영팀장, 발전운영처장, 평택발전본부장, 경영정책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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