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코로나19 극복 농촌 돕기 ‘구슬땀’
전력거래소, 코로나19 극복 농촌 돕기 ‘구슬땀’
  • 정세라 기자
  • 승인 2020.06.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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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수급 어려운 나주市 양파농가에 일손 지원
ⓒ사진제공 = 전력거래소
ⓒ사진제공 = 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농가에 사내봉사단(반디봉사단)을 파견해 농산물이 적기에 수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나주시 문평면 일대 900평 규모의 양파밭에서 봉사단 30명이 양파 수확을 도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에 큰 힘이 됐다는 평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날 최고기온이 32℃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앙파 수확에 최선을 다해 훈훈함을 보탰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양파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전력거래소에서 선뜻 도움을 주셔서 양파 수확을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확대 ▲온라인 개학대비 디지털 소외계층아동 교육용 태블릿PC 후원 ▲취약계층 대상 방역 및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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