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민간기업 손잡고 농어촌 에너지복지 향상 이끈다
공공, 민간기업 손잡고 농어촌 에너지복지 향상 이끈다
  • 정세라 기자
  • 승인 2020.05.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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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한솔테크닉스-대·중소·농어업協, ‘빛나눔 패널 지원사업’ MOU
박노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금운영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박정수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김종천 한솔테크닉스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 공동기금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전KPS
박노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금운영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박정수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김종천 한솔테크닉스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 공동기금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전KPS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 태양광 모듈 전문 업체인 한솔테크닉스(대표 박현순)와 농어촌 지역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빛나눔 패널’ 사업 추진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27일 전남 나주시 소재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혁신홀에서 박정수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 박노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금운영본부장, 김종천 한솔테크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빛나눔 패널’ 사업은 전남지역 농어촌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시켜 농어촌 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전KPS는 사업기금 1억 원을, 한솔테크닉스는 태양광패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지원했으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사업관리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新사업 발굴 협력지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의 집행관리 및 사후 사업관리 등을 주요 골자로 각 기관이 전남 농어촌 지역에 신재생에너지인 자가용 태양광 패널을 보급하기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수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은 “‘빛나눔 패널’ 지원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에너지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에너지재단과 함께 전남지역 농어촌 사회복지시설 등에 평균 6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한 평균 9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수혜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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