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전주비전대,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맞손’
동서발전-전주비전대,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맞손’
  • 김경섭 기자
  • 승인 2020.05.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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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연구개발·인력양성 협력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과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국가 미래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해 역량을 높이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5일 동서발전과 전주비전대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기술협력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인력개발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채용정보 제공 및 취업연계 협력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지난 2007년 신재생에너지학과를 설립해 관련 기관들과 연구과제를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분야의 특화된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바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과의 협업으로 두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을 이끌 대표적인 중심지”라면서 “전북도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특화사업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와 협력하는 ‘동서 햇빛드림펀드사업’,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로 도시가스 소외농촌에 도시가스를 무료로 공급하는 ‘생활SOC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제활성화형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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