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
한전,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
  • 정세라 기자
  • 승인 2020.04.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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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피해농가 농산물 구매 후 복지기관 전달
지자체·개인·기업 후원 ‘마스크 나눔 캠페인’ 시행
지난 22일 나주시실내체육관에서 한전과 나주시가 ‘농산물 및 착한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 한국전력공사
지난 22일 나주시실내체육관에서 한전과 나주시가 ‘농산물 및 착한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한전은 먼저 농가의 농산물 1억4000만원 상당액을 구매해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지원 활동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공적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자체·개인·기업들의 후원과 시민·사회적 경제조직의 자발적인 면마스크 제작참여를 통한 기부활동으로 3억원 상당의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에는 나주시와 함께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나주시 소재 농가 재배 농·특산물 2000만원 어치를 구매, 복지기관 35곳에 전달하는 ‘농산물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러브펀드 1,500만원을 후원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작한 면마스크를 나주시 자매마을과 지역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박헌규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와 취약계층의 지원에 한전이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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