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당 출정, 탈원전 정책 폐기 공약 다짐
한국복지당 출정, 탈원전 정책 폐기 공약 다짐
  • 한호근 기자
  • 승인 2020.04.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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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총재 “비전문가 소견 듣고 탈원전 강행하는 정부 맞서겠다”
ⓒ사진제공 = 한국복지당
ⓒ사진제공 = 한국복지당

한국복지당이 지난달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4·15 총선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김호일 총재는 노인과 장애인 및 소상공인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들을 발표했으며, 특히 산업분야 정책으로 문재인 정부가 시행하는 탈(脫)원전 정책에 대한 ‘완전한 폐기’와 ‘원자력발전산업의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총재는 3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1996년 제15대와 2000년 제16대 국회에서 산업안전위원회에 배속되어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에 있어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원자력발전사업을 지원한바 있다.

김 총재는 “그간 세계 각국 원자력발전소 견학 및 연구 자료집 탐독 등으로 국내 원전의 기술력과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으며, 국내 표준형 원전은 세계 최고의 설비를 갖춘 ‘지진계’가 설치돼 있어 큰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게 원자로를 정지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총재는 “국민들이 전혀 불안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편향된 비전문가의 소견으로 인한 탈원전 정책을 강행해 현재 최고의 수출 산업인 원자력산업을 붕괴시키고 대량의 실업사태를 유발시키는 최악의 국정을 펼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김호일 총재는 이번 총선에서 한국복지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해 21대 국회에서 스웨덴과 같은 선진 복지정책과 원자력산업 복원 등의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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