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기술거래사회, 기술거래 활성화 ‘맞손’
KERI-기술거래사회, 기술거래 활성화 ‘맞손’
  • 정세라 기자
  • 승인 2020.01.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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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거래·사업화 확산 협력 통한 산업발전 기여 목표
남인석 한국기술거래사회 회장(왼쪽)과 최규하 KERI 원장(오른쪽)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전기연구원
남인석 한국기술거래사회 회장(왼쪽)과 최규하 KERI 원장(오른쪽)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이하 KERI)과 한국기술거래사회(회장 남인석)가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이 열렸다.

한국기술거래사회는 지난 2004년 기술거래사의 역량 강화와 산업기술 정책 및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ERI가 보유한 기술의 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KERI는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정보를 한국기술거래사회에 전달하고, 한국기술거래사회는 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에 대한 정보를 다시 KERI에게 제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한다는 목표로 이러한 활동은 최근 KERI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창원 강소특구’의 기업지원 사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교육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기술교류를 위한 학술행사 및 연구발표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최규하 KERI 원장은 “한국기술거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KERI의 사업화 유망 기술이 기술이전을 통해 빛을 보고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KERI 연구자들도 단순히 기술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거래 및 사업화와 관련한 이해도를 높여 더 가치 있는 연구개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부문에도 특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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