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넘어 세계로, 팀코리아 원전수출 도모
사막을 넘어 세계로, 팀코리아 원전수출 도모
  • 정세라 기자
  • 승인 2020.01.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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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회의, UAE 미래에너지정상회의서 '한국관' 구성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등 현지 방문
ⓒ사진제공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사진제공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국내 원전기술이 UAE까지 뻗어나가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는 UAE 원전수출 10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0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orld Future Energy Summit)’에 한국원자력관을 구성, 국내 우수 원전 기술력과 건설, 운영능력을 적극 홍보하며 제2의 원전수출 및 중소기업 기자재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 개막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후 한국원자력관(TEAM KOREA KHNP)을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원자력관’은 국내 원전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필두로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7개 회사와 미래자동화, 이에스다산, 뉴클리어엔지니어링, 삼신, 트루파인더 등 원전 기자재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공급하는 5개 회사를 하나의 팀으로 구성했다.

이에 참가 회사들은 전시 기간 동안 원전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보유제품 및 기술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미래에너지정상회의’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이번에는 40개국 850개사에서 참가하는 가운데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각 국 대표 등 170개국 33,000여명이 참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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